서리태 재배 수확시기와 관리법 총정리

서리태(검은콩)은 건강에 유익한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작물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서리태 재배의 수확시기와 관리법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각 섹션에서는 서리태의 심기, 생육 관리, 수확 방법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겠습니다.

 

 

서리태 심는 시기와 방법

서리태를 심는 시기는 기후와 지역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5월 말부터 6월 중순까지가 가장 적합한 시기입니다. 중부 지방에서는 6월 초순, 남부 지방에서는 6월 중순까지 심는 것이 좋습니다.

 

이 시기에 심으면 충분한 생육 기간을 확보할 수 있어 서리태가 건강하게 자랄 확률이 높아집니다.

서리태 파종 방법

서리태는 씨앗을 직접 심거나 모종을 만들어 심을 수 있습니다. 직파할 경우, 씨앗이 새에 의해 파먹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새총 처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파종 깊이는 3-5cm, 간격은 약 50cm로 넉넉하게 두어야 합니다. 이렇게 간격을 두어 심으면 서리태가 자라면서 충분한 공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아래 표는 서리태를 심기 위한 최적의 조건을 정리한 것입니다.

조건	내용
파종 시기	5월 말 - 6월 중순
파종 깊이	3-5 cm
식재 간격	약 50 cm
기후	따뜻하고 습한 기후가 이상적
토양 산도	pH 6.0 - 7.0

토양 준비와 비료 사용

서리태는 배수가 잘 되고 보습력이 있는 토양을 좋아합니다. 이를 위해 두둑 높이는 20cm 이상으로 하고, 토양의 적정 산도는 pH 6.0에서 7.0 사이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산성이 강한 토양이라면 파종하기 3-4주 전에 석회를 넣어 교정해 주세요. 비료 사용도 중요한데, 파종 전에 완숙퇴비와 복합비료를 밭 전체에 골고루 뿌리고 밭갈이를 해 주세요.

 

개화기 이후에도 추가로 영양분을 공급하기 위해 질산가리 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준비가 제대로 이루어져야 서리태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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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태 관리 방법

서리태의 생육 기간 동안 적절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관리 방법에는 물주기, 북주기, 순지르기(적심), 병충해 방제가 포함됩니다.

물주기

서리태는 충분한 수분이 필요합니다. 특히 개화기와 꼬투리가 여무는 시기에는 충분한 관수가 중요합니다.

 

10일 이상 가물면 물을 충분히 주는 것이 좋습니다. 반면 장마철에는 물빠짐을 좋게 하여 습해를 방지해야 합니다.

 

이러한 물주기 관리가 부족할 경우 서리태의 생장이 저해될 수 있습니다.

북주기

북주기는 서리태 생육에 매우 중요한 작업입니다. 줄기를 흙으로 덮어주어 쓰러짐을 방지하고, 뿌리 생장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발아 후 20일 이내에 1차 북주기를 시행하고, 본잎이 4-5장일 때 2차 북주기를 해 주세요. 꽃이 피기 전까지 총 3회 정도 실시하면 좋습니다.

순지르기(적심)

서리태의 순지르기는 생장점을 절단하여 곁가지 성장을 촉진하고, 수확량을 늘리기 위함입니다. 본잎이 5-7장 나왔을 때 1차 순지르기를 시행하고, 곁순이 15-20cm 자랐을 때 2차 순지르기를 해 주세요.

 

필요에 따라 3차까지 순지르기를 실시할 수 있습니다. 아래 표는 서리태의 생육 관리 방법을 정리한 것입니다.

관리 방법	내용
물주기	개화기와 꼬투리 여무는 시기에 충분히 물주기
북주기	발아 후 20일 이내 1차, 본잎 4-5장 시 2차
순지르기(적심)	본잎 5-7장 시 1차, 곁순 15-20cm 시 2차
병충해 방제	노린재, 콩나방, 진딧물 방제 필요

병충해 방제

서리태는 노린재, 콩나방, 진딧물 등의 병충해에 취약합니다. 장마 후와 꼬투리가 달릴 시기에 2회 이상 살충제와 살균제를 혼합하여 방제해 주세요.

 

노린재는 보이는 즉시 방제하고, 이웃 콩 포장과 공동 방제를 하면 효과적입니다. 이러한 병충해 관리가 이루어져야 건강한 서리태를 재배할 수 있습니다.

서리태 수확 시기와 방법

서리태는 이름처럼 서리를 맞은 후에 수확해야 합니다. 중부 지방에서는 10월 말에서 11월 초, 남부 지방에서는 11월 초순에서 하순 사이에 수확할 수 있습니다.

 

잎이 누렇게 변하고 꼬투리가 서리태 특유의 색으로 변하면 수확할 때가 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수확 방법

수확은 맑은 날 아침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가 오지 않는 날, 아침 이슬이 마르기 전에 수확하면 꼬투리가 젖는 것을 방지하고, 콩알이 쏟아지는 것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줄기를 뽑거나 베어낸 후, 꼬투리를 1주일 정도 양지에서 말려 주세요. 아래 표는 서리태 수확 시기의 변화 과정을 정리한 것입니다.

수확 시기	변화 과정
10월 말 - 11월 초	중부 지방에서 수확 가능
11월 초순 - 하순	남부 지방에서 수확 가능
잎 색 변화	잎이 누렇게 변하고 꼬투리 색 변화

수확 후 관리

수확한 서리태는 일정한 양으로 묶어 세우거나 밭에 넓게 펼쳐 놓고 3일 정도 꼬투리를 말려야 합니다. 콩 꼬투리가 충분히 마르면 일정한 양의 콩 다발을 눕혀 놓고 막대기를 이용하여 가볍게 두들기는 방법으로 콩을 타작합니다.

 

타작 후 비교적 큰 콩깍지는 대충 골라내고 작은 콩깍지 부스러기 등 이물질은 선풍기 바람을 이용해 날려 버리면 서리태의 모습이 드러납니다. 수확 후에는 저장성을 높이기 위해 콩의 수분 함량을 13% 이하로 낮추는 것이 필요합니다.

 

콩을 충분히 건조시켜야 저장 기간 동안 호흡작용에 의해 발생하는 열을 억제하고, 병원균에 의한 병해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서리태의 재배, 관리, 수확에 대한 정보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서리태 재배는 어렵지 않으며, 올바른 시기와 방법으로 관리하면 건강하고 좋은 품질의 콩을 수확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도 서리태 재배에 도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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