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 첫날 우공관 우육면, 대만은행 환전, 타이베이 101 탐방

타이베이는 대만의 수도이자 문화, 경제의 중심지로서 여행자들에게 다양한 매력을 제공합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타이베이에서의 첫날을 어떻게 보낼 수 있는지, 맛있는 음식부터 환전, 주요 관광지 탐방까지 자세히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우공관에서의 맛있는 점심

타이베이에 도착한 후, 첫 번째 일정으로 시먼딩에 위치한 우공관에서 점심을 즐기기로 했습니다. 시먼딩은 타이베이의 대표적인 쇼핑과 먹거리 거리가 있는 지역으로, 다양한 음식점들이 즐비해 있습니다.

 

특히 우공관은 우육면으로 유명한 맛집으로, 많은 현지인과 관광객들이 찾는 곳입니다.

위치 및 접근 방법

우공관은 MRT 시먼역 6번 출구에서 약 80-90미터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간판이 크게 걸려 있으니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도착한 시간은 오후 1시 30분, 체크인 시간이 오후 3시인 관계로 짐은 호텔에 맡기고 바로 우공관으로 향했습니다.

메뉴 및 가격

우공관의 대표 메뉴인 우육면은 매운 소고기 육수와 담백한 육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는 두 가지 육수를 모두 주문해 보았습니다.

메뉴	가격 (TWD)	설명
우육면 (매운 육수)	200	매운 소고기 육수로 깊은 맛이 특징
우육면 (담백 육수)	200	담백하고 깔끔한 육수로 부담 없음

우육면은 한국인 입맛에 잘 맞는 편으로, 진한 소고기 육수와 부드러운 면발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었습니다. 밑반찬으로는 오이무침과 가지 볶음이 제공되었으며, 식사 후에는 속이 든든해졌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매운 육수가 조금 더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평가 및 개인적인 소감

우공관은 우육면 맛집으로 알려져 있지만, 다소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 다르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면발은 다소 통통한 편이고, 쫄깃함은 부족하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맛있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음식이었습니다. 타이베이에서의 첫 식사로 적합한 장소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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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은행에서 환전하기

우공관에서 맛있는 점심을 즐긴 후, 인근 대만은행으로 환전을 하러 갔습니다. 여행을 하면서 현지 통화를 준비하는 것은 필수입니다.

 

대만에서는 여전히 현금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적절한 환전을 통해 비용을 관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환전소 선택 및 환율 체크

대만은행은 타이베이에서 환전하기에 매우 좋은 선택지입니다. 저는 대만은행의 환율을 타오위안 공항은행과 비교해 보았습니다.

은행	환율 (USD 1=TWD)	수수료
타오위안 공항은행	28.895	40 TWD
대만은행	28.9	수수료 없음

대만은행에서는 수수료가 없다는 장점이 있었고, 환율도 괜찮았습니다. 작은 금액을 환전할 경우 큰 차이는 없지만, 여행 경비를 아끼기 위해서는 현지 은행에서 환전하는 것이 더 유리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환전 절차 및 팁

환전 절차는 매우 간단했습니다. 은행 내에 있는 ATM 기계에서 직접 환전할 수 있었고, 한국어로도 안내가 되어 있어 편리했습니다.

 

환전할 금액과 필요한 금액을 미리 계산해 가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작은 금액의 현금을 항상 준비해 두는 것이 유용합니다.

개인적인 소감

환전을 마친 후, 현지 통화를 손에 쥐고 나니 여행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다음 목적지인 타이베이 101을 향해 가는 길에 현지의 분위기를 느끼며 걷는 것만으로도 즐거웠습니다.

타이베이 101 탐방

다음 일정으로 타이베이 101을 방문했습니다. 타이베이 101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 중 하나로 유명하며, 그 높이와 아름다움으로 많은 관광객들을 끌어모으고 있습니다.

타이베이 101 개요

타이베이 101은 2004년에 개장하여 2009년까지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현재는 18위에 해당하지만, 여전히 타이완의 상징적인 건축물입니다.

 

빌딩은 지상 101층, 지하 5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높이는 509미터에 달합니다.

층수	내용
1-3층	애플 프로모션 Room, 귀금속, 의류 매장
5층	입장권 매표소 (TWD 600)
88층	기념품 매장
89층	전망대 (실내)
91층	전망대 (야외)

전망대 방문

타이베이 101의 전망대는 89층과 91층에 위치해 있으며, 특히 89층에서는 실내에서 타이베이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전망대에 올라가면 시내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어 매우 감동적이었습니다.

개인적인 소감

타이베이 101에서의 경험은 정말 잊을 수 없는 순간이었습니다. 높은 곳에서 바라보는 도시의 풍경은 장관이었고, 날씨가 좋았던 덕분에 맑은 하늘과 도시의 경치를 동시에 즐길 수 있었습니다.

 

전망대에서의 시간을 충분히 즐기고 나서, 저녁에 타이베이의 멋진 야경을 감상할 계획도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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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타이베이에서의 첫날은 우공관에서의 맛있는 점심, 대만은행에서의 현명한 환전, 그리고 타이베이 101에서의 멋진 전망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첫날의 일정을 마치고 나니, 앞으로의 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졌습니다.

 

타이베이에서의 다음 일정도 기대하며, 여행을 계속 이어가고자 합니다.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께 이 포스트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타이베이에서의 멋진 추억을 만드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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