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커리는 서늘한 기후에서 잘 자라는 호냉성 국화과의 다년생 초본식물로, 그 재배는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이번 글에서는 치커리의 재배 방법을 파종, 아주심기, 수확 시기, 심는 방법, 그리고 밑거름에 대한 자세한 정보로 나누어 살펴보겠습니다.
여러분께서도 텃밭에서 치커리를 성공적으로 재배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치커리의 종류와 재배의 중요성
치커리는 크게 두 가지 주요 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첫 번째는 뿌리를 수확하여 커피용 재료로 활용하는 '뿌리 치커리'이며, 두 번째는 잎을 수확하여 생채나 샐러드로 사용하는 '잎 치커리'입니다.
특히, 잎 치커리는 다시 결구성 품종과 비결구성 품종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결구성 품종은 배추처럼 잎이 뭉쳐져 자라는 반면, 비결구성 품종은 상추처럼 잎을 하나씩 따서 수확할 수 있는 특성이 있습니다.
치커리는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건강에도 좋은 채소입니다.특히 비타민 A, C와 같은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여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줍니다.
이러한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치커리 재배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이는 건강한 식습관을 이루는 데 큰 기여를 합니다.
치커리의 주요 영양소 | 영양소 함량 (100g 기준) |
---|---|
비타민 A | 469 IU |
비타민 C | 24 mg |
섬유질 | 3.3 g |
칼슘 | 52 mg |
철분 | 0.8 mg |
파종 시기와 수확 시기
잎 치커리를 노지에서 재배할 경우, 주로 봄에 종자를 파종합니다.파종 시기는 대개 4월 초순에서 하순까지이며, 수확 시기는 5월 중순부터 6월 하순까지입니다.
예를 들어, 4월 초순에 종자를 파종하면 첫 수확은 5월 중순에 가능하며, 6월 중순까지도 수확이 가능합니다.파종 시기를 결정할 때는 기후 조건이 매우 중요합니다.
치커리는 생육 초기 단계에서 6°C 이하의 저온에 노출되면 꽃눈이 분화하고, 장일 조건에서 꽃대가 올라오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이러한 경우 상품성이 떨어지고 수확 기간도 단축될 수 있으므로, 기후를 고려하여 파종 시기를 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파종 시기 | 수확 시기 |
---|---|
4월 초순 | 5월 중순 |
4월 하순 | 6월 하순 |
밑거름과 토양 준비
치커리는 토양 적응성이 넓은 편이지만, 생육이 잘 되는 최상의 조건은 깊은 토심과 좋은 배수성을 갖춘 부식질이 풍부한 토양입니다.토양 산도는 pH 6.0-6.5의 식양토가 이상적입니다.
이러한 조건에서 치커리의 생육이 왕성하게 이루어집니다.치커리 재배지의 밑거름 표준 시비량은 다음과 같습니다.
1m²에 질소(N) 20g, 인산(P) 10g, 칼리(K) 30g, 석회 50g을 기준으로 합니다.밑거름은 파종 1주 전에 밭 전면에 골고루 뿌리고, 이후 밭을 깊숙이 일구어 배수를 원활하게 해 주어야 합니다.
밑거름 성분 | 시비량 (1m² 기준) |
---|---|
질소 (N) | 20 g |
인산 (P) | 10 g |
칼리 (K) | 30 g |
석회 | 50 g |
치커리 종자 파종 방법
치커리의 종자 파종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재배밭을 두둑 너비 100cm, 두둑 높이 10cm 정도로 정리한 후, 토양의 보수력 향상과 잡초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흑색 비닐로 포장합니다.
이후 종자 파종구의 재식 간격을 30x20cm로 정리합니다.종자 파종구에 치커리 종자 3-4개를 심고, 주변의 흙으로 2-3mm 두께로 가볍게 복토한 후 충분히 물을 주면 파종이 완료됩니다.
종자의 발아 적온은 20-30°C이므로 이 점도 고려하여 적절한 시기에 파종해야 합니다.
파종 단계 | 설명 |
---|---|
이랑 정리 | 두둑 너비 100cm, 높이 10cm로 정리 |
비닐 포장 | 흑색 비닐로 토양 피복 |
간격 설정 | 재식 간격 30x20cm로 조정 |
종자 심기 | 종자 3-4개 심고 2-3mm 복토 |
아주심기(모종 심기)와 관리
치커리 모종을 심는 시기는 종자 파종 후 약 3-4일 정도가 지나면 70% 이상 발아합니다.떡잎이 올라오고 본격적인 생장을 시작하게 되며, 이 시점에서 생육 상태를 보면서 파종구당 1-2본 남기고 부실한 포기는 솎아내야 합니다.
이후 1-2주가 지나면 최종적으로 튼실한 1본만 남기고 나머지는 솎아냅니다.모종 심기는 지역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중부지방의 경우 4월 중순부터 5월 중순까지가 적기입니다.
텃밭에 종자 파종이 번거롭다면, 종묘상에서 치커리 모종을 구입하여 심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모종 심기 단계 | 설명 |
---|---|
발아 확인 | 3-4일 후 70% 발아 |
솎아내기 | 1-2본 남기고 솎아내기 |
심기 시기 | 4월 중순-5월 중순 |
모종 구입 | 종묘상에서 구입 가능 |
수확 방법과 시기
치커리의 수확은 일반적으로 상추와 같은 방식으로 진행됩니다.겉잎을 돌아가면서 수확하는 방법이 가장 일반적입니다.
잎 치커리는 보통 5월 중순부터 6월 하순까지 수확이 가능하며, 생육 상태에 따라 수확 시기를 조절해야 합니다.수확 후에는 잎이 신선한 상태에서 소비되도록 빠른 시간 안에 처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수확 후에는 잔여물 정리와 토양 관리도 필수적입니다.잔여물을 정리한 후 다음 작물의 재배를 위한 준비를 해 주어야 합니다.
수확 단계 | 설명 |
---|---|
수확 방법 | 겉잎을 돌아가며 수확 |
수확 시기 | 5월 중순-6월 하순 |
관리 사항 | 잔여물 정리 및 토양 관리 |
이렇게 치커리 재배의 모든 과정을 살펴보았습니다.올바른 파종 시기와 방법, 그리고 적절한 관리와 수확을 통해 건강하고 맛있는 치커리를 재배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텃밭에서도 맛있는 치커리를 수확하시기를 바랍니다!
관련 영상
같이보면 좋은 글